윤일록 전선미1 기타부기 가수 윤일로 별세 '기타 부기', '월남의 달밤'으로 유명한 가수 윤일로(84세)가 1일 밤 12시에 별세했다. 작사, 작곡, 노래, MC까지 네 박자를모두 갖춘 만능으로 통했다 1935년 북한 평안남도 양덕군에서 태어난 윤일로는 열한 살 때인 1946년 3월 월남했다. 고등학교 1학년 떄 음악에 재능을 보인 윤일로는 해군 군악대에 들어가면서 음악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곳에서 클라리넷을 불었다. 고등학교 재학 때부터 해군 제대할 때까지 20여 차례넘게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955년 '너 없는 세상이란', '그림자 한 쌍' 등을 취입하며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윤일로는 1959년 '기타 부기'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항구의 사랑'(1959), '집 없는 아이'(1961), '월남의 달밤'(1966) 등을 .. 2019.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