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로 진입하면서 각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과 화웨이 같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강자들이 다양한 폼팩터로
미래 시장을 개척해 나가면서
마치 쉴 틈 없이 흘러가는 패션업계와 비슷한 흐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음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 12는 어떻게 나올지 살펴보겠습니다.
방구석 IT 지금 시작합니다.
출시한 지 두 달 채 안되었지만 벌써부터
아이폰 12에 관한 정보들이
여기저기 들려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A14 칩셋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애플은 칩셋 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칩셋에선 업계 최고 선두주자입니다.
애플의 A 시리즈와 IOS의 조합으로 현재 여기까지 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지금까지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었는데요.
내년 아이폰 12에 탑재될 칩셋은 대만 TSMC 5 나노 공정이 적용된
A14바이오닉 칩셋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7 나노 기반 개선 공정이기 때문에 현재 칩셋과 큰 차이가 없을것
같긴 하지만 애플의 CPU와 GPU의 설계능력은 업계 1위이기 떄문에
기대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퀄컴 스냅드래건 X55 5G 모뎀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이 모뎀은 2G에서 5G까지 모든 세대 통신이 가능하며
4G와 5G를 자유롭게 오가는 동적 주파수 공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이 인텔의 모뎀 사업부를 인수하여 자체 모뎀을 개발 중인 상태로,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최근 화해한 퀄컴과의
비즈니스쉽을 유지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뒷면 카메라는 쿼드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 또한 삼성 못지않게 모바일 증강현실(VR)에 많은 투자를
해오고 있는 만큼 TOF 센서도 탑재될 것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그로 인해 현재 3의 범프 렌즈에서 대칭성을 위해 4개의 범프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아이폰 11보다 더 인덕션 같아 보이긴 하지만 확실히 3개보다는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또한 삼성의 갤럭시 S11과 동일하게 차기 아이폰부터 120HZ를 지원하는
스크린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60HZ와 120HZ로 자유로이 변경이 가능할 것이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할 예정입니다.
아마 올해와 마찬가지로 삼성이 총물량의 상당수를 공급할 것 같습니다.
다만 120HZ의 주사율은 배터리 소모가 크고 높은 주사율 때문인지
화면 밝기가 높을 땐 배터리 소모가 정말로 심하기 때문에
살짝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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